컨텐츠 바로가기

04.16 (화)

코스피·코스닥 등락 거듭...원·달러 환율 하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오늘 우리 증시는 어제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가 조금씩 상승을 시도하고 있지만 여전히 불안한 모습입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하락세로 출발한 뒤 장 중에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류환홍 기자!

오늘도 우리 증시, 불안한 모습이라고요?

[기자]
어제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가 상승을 시도하고는 있지만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지수가 장 중에 등락을 거듭하고 있어 투자자들은 잠시도 모니터에서 눈을 뗄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그만큼 투자자들이 투자의 방향을 잡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피는 어제보다 5.66포인트 하락한 2,054.83으로 출발해 곧바로 상승세로 전환했지만 다시 하락하는 등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어제보다 2.75포인트 하락한 730.29에서 출발했지만 상승세로 전환한 뒤 다시 하락세로 전환하는 등 혼란스런 모습입니다.

현재는 두 지수 모두 어제보다 소폭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어제 순매도에 나서 지수를 끌어내렸던 외국인이 오늘은 순매수로 돌아서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하락세를, 현대차와 한국전력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시아 증시 중에선 도쿄와 홍콩 증시가 상승세를, 상하이 증시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어제 8.4원이나 올랐던 원·달러 환율은 오늘 진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9시 개장과 동시에 5.3원 하락한 1,120원에 출발했습니다.

지금은 1,118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증시는 여전히 불안한 모습이지만 환율은 점차 안정을 찾아가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YTN 류환홍입니다.

[YTN 대학생 MJ 모집] 모바일 저널리스트를 찾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