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제이윤, 유승준 옹호? 공식사과 "진심으로 반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이나선 인턴기자]제이윤 사과

제이윤, 유승준 옹호? 공식사과

그룹 엠씨 더 맥스 멤버 제이윤이 가수 유승준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헤럴드경제

가수 제이윤 유승준. [사진=제이윤 인스타그램/ 유승준 웨이보/ 제이윤 트위터]


제이윤은 29일 자신의 SNS에 "부족한 표현력으로 여러분들께 주워 담을 수 없는 말을 했습니다. 먼저 많은 분들께 저의 말들로 인해 분노를 느꼈을 분들에게 핑계가 아닌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반성하겠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제이윤은 28일 "외국인을 입국시켜 주지 않는 고집스러운 한국이나 우리는 또 다를 것이 무엇일까? 기사도 웃기고 댓글도 웃기고 나라도 웃길 뿐, 입국 금지를 이렇게 기사화 시켜야 할 만큼 감추고 싶은 추접한 여기는 대체 무엇인가?"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이어 "난 대체 뭐라고 이 짓거리 한 것일까? 이렇게 모욕할 거라면 당연한 건 무엇이며 이 나라에서도 잔머리 굴려가면서까지 쉽게 사는 넌 뭐고 그런 널 키운 네 부모는 왜 정치를 하고 있니? 이해를 시켜 줘"라면서 "왜냐하면 너희들은 강자. 우리는 약자. 즉 뭔 일만 생기면 우리란 건 가지고 놀기 좋은 것들. 이상 무"라고 덧붙여 유승준 옹호 논란에 휩싸였다.

유승준은 지난 19일 아프리카TV를 통해 13년 만에 심경 고백에 나섰다. 유승준은 방송을 통해 13년 전 병역 거부 사건에 대한 해명을 했다.

이후 한국 입국을 원하는 것이 미국 FATC(해외계좌금융신고 제도)에 따른 세금 폭탄을 피하기 위함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자 지난 27일 또 한 번 심경 고백을 했지만 방송이 끝난 후 마이크가 꺼지지 않은 상태에서 욕설 등 정제되지 않은 대화가 송출돼 논란을 야기했다.

제이윤 사과 소식에 네티즌은 "제이윤 사과, 이제와서" "제이윤 사과, 하루종일 실검에 오르니까 무서웠나봐" "제이윤 사과, 분노를 표출할 수밖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nt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