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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복면검사’ 주상욱, 박영규 살인범 코앞에서 놓쳤다..‘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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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권지영 기자] 주상욱이 아버지를 죽게 한 범인을 찾지 못해 좌절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에서는 박도필 살인사건을 수사하는 대철(주상욱 분)과 리나(황선희 분), 민희(김선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희는 상택(전광렬 분)을 살인교사죄로 체포했다. 하지만 상택은 체포되기 직전 장권(박정학 분)의 아내를 납치하는 것으로 이 일을 해결할 것을 압박했다.

상철은 장권에게 살인을 교사했다고 말하는 민희에게 “이장권이 누구냐”고 모르쇠로 일관했다. 하지만 “목격자가 있다”는 말에 “그 여자가 나를 본 건 아니잖아?”라고 비웃었고, “목격자가 여자란 건 어떻게 알았냐”고 민희가 묻자 “변호사가 필요한 때가 왔다”고 이죽거렸다.

장권은 목격자인 여자를 죽이려 움직였던 것. 하지만 장권이 여자를 죽이려 할 때 대철이 뛰어들어 몸싸움을 벌였다. 대철은 복면을 쓰지 않은 채 현란한 솜씨로 장권을 제압했다.

대철은 장권에게 “너 복면 준 남자 기억하지. 그 남자 차에 태워 갔지. 그리고 그 사람 복면 씌워서 죽였지? 누가 시켰냐. 조상택? 강현웅(엄기준 분)? 대답해”라고 말하며 아버지 도성(박영규 분)을 죽게 사주한 인물을 찾으려 했다.

장권은 “대답하지. 지옥에서”라면서 창문에서 떨어져 자살했다. 대철은 장권에게서 자신의 아버지를 죽게 한 사람의 이름을 듣지 못해 좌절했다.

'복면검사'는 주먹질은 본능, 능청은 옵션인 검사 하대철과 정의는 본능, 지성은 옵션인 감정수사관 유민희의 활약을 진지하고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jykwon@osen.co.kr
<사진>‘복면검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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