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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웹캠을 최대한 활용하는 3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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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캠이 사실상 필수적인 PC 주변기기로 자리 잡으면서 사용자들은 오히려 웹캠을 크게 신경 쓰지 않게 됐다. 최신 데스크톱, 노트북, 울트라북에 기본 탑재된 많은 구성 요소 중 하나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데스크톱 PC인데도 웹캠 화면에 얼굴의 절반만 표시된 상태에서 대화하는 부모들, 너무 어두운 장소에서 스카이프 영상 대화를 하는 바람에 유령 같아 보이는 사촌들처럼 웹캠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매우 불행한 일이다.
IT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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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캠을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는 3가지 팁을 알아 보자.

적절한 장소 찾기
PC에 외장 웹캠을 연결해 사용한다면,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반쪽 얼굴이나 어깨만 보여줄 확률이 높다. 웹캠이 자신의 모습을 제대로 촬영할 수 있는 장소를 찾아야 한다. 스카치 테이프도 필요하다.

이제 데스크톱에서 스카이프를 열어 도구(Tools)>옵션(Options)>비디오 설정(Video Setting)을 찾는다. 여기서 웹캠이 촬영할 자신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영상 채팅을 할 책상 앞에 앉아 자신이 원하는 각도에서 얼굴 전체와 어깨 조금이 촬영되는 자리로 외장 웹캠을 옮긴다.

웹캠을 옮긴 자리의 각도가 맘에 들면, 테이프를 이용해 그 자리에 X자 표시를 한다. 웹캠을 모니터 위에 올려놓는 경우에도 작게 X자 표시를 할 수 있다. 그렇게 해야 스카이프 영상 채팅에서 원하는 모습이 나오는 웹캠의 자리를 유지할 수 있다.

조명은 뒤가 아닌 앞에서
PC 앞에서 영상 대화를 할 때 조명이 문제가 된다면, 조명을 모니터가 위치한 앞 자리로 옮기는 것이 좋다. 앞에서 조명이 비출 때 가족이나 친구, 동료가 사용자의 얼굴을 더 확실하게 알아볼 수 있다. 모니터 조명에만 의지하지 말기 바란다. 조명 문제가 더 나빠질 뿐이다.

감시 카메라로 활용
웹캠을 영상 채팅 외의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보안 카메라로 활용해 거실이나 사무실에 누가 들어오는지를 PC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아이스파이(iSpy)나 야우캠(Yawcam) 등 무료 프로그램을 이용해 영상을 녹화하면, 사용자의 PC와 웹캠을 동작 감지 보안 시스템으로 바꿀 수 있다. 이제 외출 중에도 사무실이나 방에 몰래 출입하는 사람과 행동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editor@itworld.co.kr

Ian Paul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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