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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인터풋볼+] 영국 국적 선수 ‘HOT 매물’ BEST TOP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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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적 시장은 언제나 뜨겁다. 이번여름 이적 시장에도 어느 때 못지않은 치열한 쟁탈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영국 축구 전문 매체 ‘커트오프사이드’에서 26일(한국시간) 영국 국적을 가진 선수들 중 이번여름 이적 시장에서 HOT 매물을 예고할 8명을 선정했다.

# 아론 램지(24, 아스널)
램지는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사비와 이별한다. 이에 대체자를 찾아야하는 상황에 램지가 레이더망에 걸려들었다. 영국 언론 ‘미러’는 지난 22일 “바르셀로나가 5000만 파운드(약 855억 원)으로 램지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 라힘 스털링(21, 리버풀)
스털링은 이미 이적 시장 뜨거운 감자를 예고했다. 리버풀은 스털링의 활약을 감안해 10만 파운드(약 1억 6542만 원)의 주급을 제시했지만, 스털링 측은 15만 파운드(약 2억 4813만 원)를 요구해 재계약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맨체스터 시티가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3980만 원)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 티오 월콧(26, 아스널)
월콧의 미래는 불투명했다. 지난 시즌 큰 부상을 당해 대부분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고, 최근 몇 년간 잦은 부상에 시달렸다. 이번 시즌에는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알렉시스 산체스, 대니 웰백, 메수트 외질 등 경쟁자들에 밀리며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많은 언론들은 월콧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는 보도를 내놓기 시작했다.

# 잭 윌셔(23, 아스널)
윌셔는 맨시티의 관심을 받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홈 그로운 제도 때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규정 중 25명으로 이뤄진 출전 명단에 최소한 8명의 홈그로운 선수를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 맨시티는 엘 클리시, 조 하트, 리차드 라이트, 데드릭 보야타, 제임스 밀너, 프랑크 램파드, 스콧 싱클레어, 존 구이데티가 있지만 싱클레어, 구이데티, 밀너, 램파드가 이적이 유력시 되고 있어 홈그로운 선수를 보강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윌셔에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 가레스 베일(26, 레알 마드리드)
맨유는 측면 강화를 선언하고 최근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서 슬럼프와 부진 겪고 있는 베일을 그 적임자로 낙점했다. 최근 베일의 에이전트는 “베일이 이적은 없다. 레알에 잔류할 것”이라며 이적 불가 선언을 했지만, 맨유는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막대한 자금을 이용해 베일의 잉글랜드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 해리 케인(21, 토트넘 홋스퍼)
케인은 이번 시즌 허리케인같은 활약을 보여줬다. 리그 34경기에 출전해 21골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끎과 동시에 리그 득점 순위 2위에 올랐다. 이에 공격수 보강이 필요한 맨유와 레알의 관심을 받고 있다.

# 파비안 델프(26, 애스턴 빌라)
리버풀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스티븐 제라드와 이별한다. 이에 대체자 찾기에 나섰다. 물론 조던 헨더슨이 있지만 이를 뒤받쳐 줄 선수가 필요하다. 이러한 상황에 리버풀은 올 시즌을 끝으로 팀과 계약이 만료된 델프로 시선을 돌렸다. 리버풀은 지난겨울부터 계속해서 델프에게 관심을 표명해왔다.

# 존 스톤스(21, 에버턴)
스톤스는 U-19, 20, 21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 경험이 있는 엘리트 선수다. 반슬리 유스 과정을 거쳐 2011년 프로 선수로 데뷔했다. 이후 2013년 에버튼으로 이적했다. 입단 이후 꾸준한 경기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에버튼 감독도 “스톤스는 바클리와 함께 에버튼의 미래를 짊어질 선수다”며 그의 능력을 극찬한 바 있다. 이에 첼시 맨시티가 스톤스 영입을 위해 거액의 이적료를 준비했다고 전해졌다.

[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prime101@interfoot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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