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제일모직 “화재 발생한 곳 의류 1600t 있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더팩트

제일모직 물류창고 화재 오늘 새벽 2시 15분쯤 경기도 김포시에 있는 제일모직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7층 창고 건물 6만2000㎡ 가운데 5층에서 7층까지 2만 제곱미터 정도가 불에 탄 것으로 알려졌다. /YTN뉴스 캡처


잔불 진화 작업 총력

오늘(25일) 새벽 2시 15분쯤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제일모직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한 가운데 불이 난 곳에 의류 1600t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제일모직 관계자는 25일 “화재가 발생한 곳에 의류 1600t이 있었다”면서 “정확한 피해규모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낮 12시30분 현재 큰 불은 껐지만 여전히 남은 불이 있어 진화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일모직 관계자는 “큰불은 잡혔지만 잔불이 남아 있어 접근이 힘들다”고 전했다.

이번 불로 7층 창고 건물 6만2000㎡ 가운데 5층에서 7층까지 2만㎡ 정도가 불에 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화제로 실종됐던 경비직원 A(35)씨는 이날 오전 6시41분께 물류창고 6층 엘리베이터에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더팩트 | 최승진 기자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