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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김한길 "친노,벽 허물면 분열 사라져…文 결심에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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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전 공동대표는 친노라는 분들이 스스로 벽을 허문다면 친노니 비노니 하는 분열상은 곧 사라질 것이라며 세간에서 친노의 좌장이라고 불리는 문재인 대표의 결심에 달린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계파 패권의 벽을 허물 수 있는 건 바로 지금의 당 대표와 그 주변 사람들이라며 패권정치의 청산이 당 혁신의 출발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 봉하마을에서 노 전 대통령 서거 6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 물세례과 욕설을 받은 김 전 대표는 노무현 대통령을 누구보다 더 많이 사랑한다고 주장하면서 자신들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들을 함부로 욕하고 삿대질해대서야 되겠느냐고 말했습니다.

특히 요즘 SNS에는 자신은 물론이고 자신의 아내와 아이들까지 막말로 모욕하고 모함하는 글들이 많다며 무척 가슴 아픈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호선 기자 netcruis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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