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이대호, 일본 퍼시픽리그 5월 타자 MVP 후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한국인 거포 이대호.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리그 5월 타자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선정됐다.

일본야구기구(NPB)는 22일 일본생명보험 5월 MVP 후보를 공개하며 이대호를 퍼시픽리그 타자 MVP 후보 중 가장 먼저 언급했다.

3·4월 타율 0.221 4홈런 11타점으로 부진했던 이대호는 5월 들어 21일까지 타율 0.483 7홈런 23타점을 기록했다. 퍼시픽리그 5월 타율, 홈런, 타점 모두 1위다.

퍼시픽리그와 센트럴리그 투수와 타자, 총 4명을 선정하는 5월 MVP는 6월 5일 발표한다. 수상자는 상금 30만엔(약 270만원)을 받는다.

이대호는 지난해 6월과 오릭스 버펄로스 시절인 2012년 5월과 7월, 총 3차례 월간 MVP에 선정됐다.

jiks79@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