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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이승철, 방송녹화 중 눈물 "30년간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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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보컬신’ 이승철이 녹화 중 눈물을 흘렸다.

이승철은 지난 19일 진행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 중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를 부르다가 눈물을 보였다.

이승철은 이날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아 데뷔 60주년을 맞은 80대 노인으로 변신해 무대에 올랐다.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 이승철은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를 부르다가 갖가지 상념에 벅찬 감정을 누르지 못한 채 결국 눈물을 떨궜다.

이승철은 “가수를 준비하던 과정, 그리고 소중한 팬들과 대중, 돌아가신 어머니, 그리고 지난 많은 날들이 한꺼번에 떠올라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승철은 “떠올려보면 지난 30년은 정말 고마운 것이 많은 시간이었다”면서 “80대 노인이 되는 앞으로의 30년은 고마웠던 것을 평생 갚아 나가는 값진 시간을 만들려 한다”고 말했다.

이승철은 오는 26일 타이틀곡 ‘시간 참 빠르다’를 비롯해 선공개곡 ‘마더’, KBS2 ‘프로듀사’ 메인 타이틀곡 ‘달링’ 등이 수록된 정규 12집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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