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김부선 '엄마가 보고있다' 하차에 이의 제기[스포츠투데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담 기자] 김부선이 JTBC '엄마가 보고있다' 하차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김부선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녹화방송 두 시간 넘게 나타나선 늦어서 죄송하다는 사과 한마디 없는 명문대 출신 여배우. PD나 제작진은 시청률에 미쳐서 습관처럼 늦는 여배우에게 우쭈쭈만 빨아대고"라며 "난 후배에게 녹화 늦어서 미안하다는 사과 한마디는 하고 녹화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꾸짖었다가 졸지에 저만 '엄마가 보고있다' 하차 하라고 한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부선은 "녹화시간 두 시간 넘게 지각한 명문대 출신 여배우 말고 사회적 약자들을 대상으로 마구마구 때리고 짓밟은 장동민 말고 김부선만 나가라고 한다"며 하차 이유를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김부선은 "2주에 한 번 녹화한다고 부담 없이 함께 하자고 프로그램 폐지될 때까지 함께 하자 약속하더니 매주 불러내서 녹화시켰고 저는 단 한 번도 항의하거나 촬영에 늦거나 미팅에 빠지거나 스태프들에게 피해준 적 한 번도 없다"고 말했다.

JTBC 측이 김부선 하차와 관련해 "리뉴얼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하자 김부선은 페이스북을 통해 "리뉴얼이 뭐냐. 배운 사람들 쉽게 좀 말해 달라"고 밝혔다.

이소담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