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중앙은행(RBA)은 5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2.0%로 낮췄다. 사상 최저 수준이다.
미국 경제방송 CNBC 등에 따르면 이날 RBA는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3개월 만에 다시 0.25%포인트를 인하했다. RBA는 지난 2월 기준금리를 기존 2.5%에서 2.25%로 2013년 8월 이후 처음으로 인하했다. 이후 3개월간 동결했었다.
이번에 금리는 또한번 최저수준으로 내린 것은 주력 수출품목인 철광석 가격이 계속 하락하고 있는데다 경기 회복세가 더디다는 판단에서다.
앞서 글렌 스티븐스 호주중앙은행장은 "인플레이션 상승율이 2∼3% 목표를 유지하고 있다"며 기준금리 인하를 시사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미국 경제방송 CNBC 등에 따르면 이날 RBA는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3개월 만에 다시 0.25%포인트를 인하했다. RBA는 지난 2월 기준금리를 기존 2.5%에서 2.25%로 2013년 8월 이후 처음으로 인하했다. 이후 3개월간 동결했었다.
이번에 금리는 또한번 최저수준으로 내린 것은 주력 수출품목인 철광석 가격이 계속 하락하고 있는데다 경기 회복세가 더디다는 판단에서다.
앞서 글렌 스티븐스 호주중앙은행장은 "인플레이션 상승율이 2∼3% 목표를 유지하고 있다"며 기준금리 인하를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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