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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호텔신라, 국내 최초 5성 호텔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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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조인우 기자 = 호텔신라가 우리나라 최초 5성 호텔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호텔신라가 현장과 암행평가를 통과해 5성 호텔로 선정됐다고 28일 발표했다.

현장평가는 지난달 전문가 3명, 암행평가는 전문가 1명, 소비자 평가요원 1명이 했다. 관광호텔 5성 등급은 1000점 만점(현장평가 700점·암행평가 300점)에 900점 이상을 받아야 된다.

앞서 지난 1월 한국관광공사는 문체부에서 호텔업 등급 결정기관으로 승인받아 올해부터 호텔업 등급 결정업무를 시작했다. 1971년 도입된 기존의 무궁화 등급제도 평가에 대한 준비를 마치고, 국제기준에 따라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별 등급제도 신청을 받았다.

이에 따라 전국 관광호텔 중 호텔 등급심사를 받아야 하는 호텔은 모두 760여 곳이다. 현재까지 신등급(별) 평가신청을 한 호텔은 50여 곳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새로운 제도의 연착륙을 위해 호텔업계를 대상으로 등급 결정 평가 준비사항과 세부평가 내용에 대한 무료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초의 5성 호텔 현판식은 다음 달 7일 오전 10시 호텔신라에서 열린다. 이번 현판식에는 새로운 별 등급표시 현판이 부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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