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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냉장고를 부탁해' 샘킴, 박준우에 패배…"충격의 가리비춤"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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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 리뷰스타= 백진희기자] 유럽 유학파 박준우가 ‘유러피안 소울프드’로 샘킴을 눌렀다.

2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샘킴과 박준우는 김나영의 냉장고를 두고 '유러피안 소울 푸드' 대결을 펼쳤다.

이날 샘킴은 머쉬룸과 밀라노를 합친 '뭐라노'를, 박준우는 송로버섯을 사용한 '파리송로'를 선보여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샘킴은 버섯과 즉석밥으로 만든 이탈리아 풍 리조또, 박준우는 느타리버섯과 양파, 두부 베이스에 진한 트러플오일을 올린 퓨전 요리를 선보였다.

이날 이탈리아에서 14일 만에 돌아와 촬영장으로 달려온 샘킴은 시작부터 허둥지둥하는 모습으로 MC들의 놀림을 받았다. 김성주는 실수를 연발하는 샘킴의 모습을 보며 “이탈리아는 아직 잘 시간이죠”라고 말했고, 이에 샘킴은 “시차 적응이 안 돼서 몽롱하네요”라고 응수했다.

15분 경과 박준우와 샘킴은 짧은 시간에 완성했다고 볼 수 없는 엄청난 비주얼의 요리들은 내놓았다.

먼저 박준우의 파리송로를 맛본 양희은은 “내 생에서 먹어본 송로버섯 요리 중 최고다”라고 극찬했고 최현석 역시 극찬을 이어갔다.

김나영과 두부를 나이프로 가르자마자 “송로버섯 향이 확 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고, "안에 버섯 다진 걸로 채워 넣었다. 내가 두부를 정말 좋아한다. 트러플 오일 맛을 좋아하는데 잘 살린거 같다"며 감탄을 이어가는 한편, 두부를 폭풍흡입해, ‘파리송노’ 맛을 몸소 표현했다.

대결 결과 김나영은 박준우의 손을 들어주며 “트러플 소스 활용법을 몰라 사용하지 못했는데 박준우 셰프 덕분에 알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헤럴드경제

한편, 이날 이탈리아에서 돌아온 샘킴은 박준우에 패배 후, ‘가리비춤’을 선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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