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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압구정백야 박하나, 한국 떠나라는 제안 받아들여[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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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담 기자] 압구정백야 박하나가 한국에서 떠나라는 제안을 받아들였다.

2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에서 옥단실(정혜선) 문정애(박혜숙)가 백야(박하나)를 장화엄(강은탁)에게서 떼어놓기 위해 한국을 떠나라고 제안했다.

옥단실(정혜선)은 "외국으로 떠나라. 그 길밖엔 없을 것 같다. 생각하고 또 생각해봤는데 도저히 내키지가 않는다. 서로 안 좋을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며 "몇 년 나가있어라. 화엄이 결혼하고 애 낳고 평탄해지면 그 때 들어와라. 계속 외국 생활하고 싶으면 하고 부족함 없이 우리가 평생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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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옥단실은 "너도 꼭 결혼해야겠다면 어쩔 수 없다. 네가 싫어서가 아니다 사람들이 뭐라고 할 거냐. 한두 가지가 걸려야 말이다"고 밝혔다.

백야가 "어디로 가냐"고 묻자 문정애는 "그냥 금요일 비행기 타라. 사는 집이랑 다 구해줄 거다"고 답했다.

옥단실 문정애는 "싫다면 어쩔 수 없다. 우리가 받아들여야지 어쩌겠냐"고 말했지만 백야가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게 감정으로 호소했다.

백야는 결국 "가겠다. 전 짐만 싸서 금요일 나서면 되냐"고 제안을 받아들였다.

끝으로 백야는 "일요일 떠나고 싶다. 화엄오빠 한 번만 더 보겠다. 절대 티 안 내겠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압구정백야'는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소담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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