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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최홍만, 격투기무대 전격 복귀…로드FC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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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노컷뉴스

사진=로드FC 제공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35)이 격투기 무대에 전격 복귀한다.

로드FC 측은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홍만이 지난 4월 셋째주에 로드FC와 공식적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로드FC 관계자에 따르면 최홍만은 올해 안에 로드FC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최홍만으로서는 6년 만의 경기 재개다. 그는 지난 2009년 10월 '드림 11'에서 미노와맨에 패한 후 경기를 하지 않았다. 격투기 통산전적 23전 14승 9패.

최홍만은 이날 대회사 보도자료를 통해 "로드FC는 아시아 최고 단체다. 또한 로드FC는 나의 가치와 존재를 인정해줬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나도 로드FC와 함께 한국 격투기의 강함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대회사의 최홍만 영입은 국내 격투기 활성화는 물론 올 7월 일본 대회 개최를 앞두고 아시아 흥행을 위한 포석이기도 하다. 로드FC 정문홍 대표는 "2015년은 로드FC가 글로벌 진출을 선언한 만큼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있는 최홍만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한편 '로드FC 23' 대회는 오는 5월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수퍼액션에서 대회 당일 생중계하며,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moon0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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