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저녁 7시 40분쯤 충북 청주시 내덕동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앞 도로에서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 뒷바퀴가 갑자기 구덩이에 빠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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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저녁 7시 40분쯤 충북 청주시 내덕동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앞 도로에서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 뒷바퀴가 갑자기 구덩이에 빠졌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승객 8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500㎜ 상수도관이 파열돼 도로 일부가 침수됐고 일부 차량 운행이 통제되면서 한때 정체가 빚어졌다.
청주시는 상수도 이음관에서 누수가 시작되면서 지반이 약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 파악에 나서는 한편 장비를 투입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앞서 같은 날 오후 2시쯤 영동군 영동읍 회동리의 한 마을 입구의 도로에서도 왕모(71) 씨의 1톤 화물차 앞 바퀴가 가로 1m, 세로 40㎝, 깊이 70㎝ 크기의 구멍 속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동군은 상수도관 누수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응급복구반을 투입해 복구작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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