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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손흥민 선발' 레버쿠젠, 쾰른과 1-1 무승부... 8연승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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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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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레버쿠젠이 8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그러나 3위를 지키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직행을 위한 가능성을 이어갔다.

레버쿠젠은 26일(한국시간) 독일 쾰른 라인 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4-2015 분데스리가 30라운드서 FC 쾰른과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승리를 눈 앞에 둔 상황서 레버쿠젠은 경기 막판 동점골을 내주며 승점 1점을 따내는데 그쳤다.

지난 2월 21일 아우크스부르크와 2-2로 비긴 뒤 분데스리가 경기서 7전 전승으로 승승장구 했던 레버쿠젠은 8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그러나 무승부를 기록하며 15승 10무 5패 승점 55점으로 3위를 지켰다.

손흥민은 선발 출장해 후반 9분 교체됐다. 손흥민은 전반 24분 옐로카드를 받기도 했다.

전반서 득점을 올리지 못한 레버쿠젠은 후반 15분 손흥민을 대신해 출전한 율리안 브란트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유리한 상황에서 골을 터트린 브란트의 활약으로 레버쿠젠은 8연승을 거두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쾰른은 포기하지 않았다. 선수 교체를 통해 반전을 노렸다. 쾰른은 후반 38분 교체 투입 된 피네가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 1-1로 균형을 맞췄다.

동점골을 뽑아낸 쾰른은 끊임없이 레버쿠젠을 몰아쳤다. 수 차례 공격 기회를 맞이하며 추가득점을 노렸다. 그러나 양팀은 더이상 추가 득점을 뽑아내지 못하고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10bird@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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