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메이웨더vs파퀴아오 5월 3일 세기의 대결 ‘1초에 1억? 사상 최고 대전료 기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 메이웨더vs파퀴아오


메이웨더 vs 파퀴아오

메이웨더 vs 파퀴아오 전이 오는 5월 3일(이하 한국시간) 예정보다 한 시간 가량 앞당겨 낮 12시로 변경됐다.

SBS는 창사 25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3일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 미국)와 매니 파퀴아오(37, 필리핀)가 맞붙는 경기를 지상파와 케이블을 통해 단독 생중계한다.

역사에 남게 될 매치인 만큼, 이번 경기는 복싱의 모든 기록까지 갈아 치우며 화제가 됐다. 메이웨더와 파퀴아오가 받는 대전료는 2억 5천만 달러 이상(한화 약 2700억 원)으로 사상 최고액을 기록했다. 두 사람이 받는 돈은 1초에 1억 원 가량이 되는 셈이다. 이 외에도 티켓 가격과 유료시청료 등 모두 역사상 최고 수준이다.

메이웨더와 파퀴아오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복서로, 두 사람의 대결은 성사 직후부터 전세계 스포츠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메이웨더는 세계복싱평의회(WBC) 웰터급, 라이트미들급, 세계복싱협회(WBA) 슈퍼웰터급 타이틀을 모두 손에 쥔 통합 챔피언으로, 프로가 된 이후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은 전설의 무패복서다. 파퀴아오는 복싱 역사상 최초로 8개 체급을 석권한 ‘아시아의 복싱 영웅’이며 필리핀의 현직 하원의원이다.

한편 메이웨더 vs 파퀴아오 전은 오는 5월 3일 11시부터 SBS를 통해 중계한다.

/fn스타 fnstar@f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