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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사진]김성근 감독,'범모야! 있다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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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잠실, 민경훈 기자] 2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5회말 2사 주자 만루 LG 이진영의 밀어내기 볼넷 이후 한화 정범모의 실책으로 LG 정성훈이 홈에서 세이프 되자 한화 김성근 감독이 구심에게 항의를 한 후 정범모를 바라보고 있다.

이 날 경기에서 LG와 한화는 헨리 소사와 쉐인 유먼을 선발로 내세웠다.

소사는 올 시즌 4경기에 선발 등판, 26이닝을 소화하며 1승 2패 평균자책점 3.81을 찍고 있다. 개막전부터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로 활약을 이어갔으나, 지난 15일 잠실 KIA전에서 5이닝 5실점(4자책)으로 고전했다.

하지만 소사는 지난 8일 대전 한화전에선 7이닝 2실점으로 선발승을 올렸다. 통산 한화전 성적도 11경기 70⅔이닝 8승 1패 평균자책점 3.18로 뛰어나다. 한화전을 통해 소사가 지난 선발 등판 부진에서 반등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유먼은 올 시즌 3경기에 나서 18⅓이닝을 소화하며 1승 1패 평균자책점 3.93을 기록 중이다. 지난 8일에도 불펜진이 역전을 허용했을 뿐, 7이닝 1실점으로 자기 몫을 다했다. LG전 통산 성적도 12경기 78⅓이닝 5승 2패 평균자책점 3.10으로 좋다. 아쉽게 선발승을 놓쳤던 유먼이 반격에 성공할지 지켜볼 부분이다.

한편 양 팀은 올 시즌 상대 전적 2승 1패를 마크, 한화가 LG에 우세를 점하고 있다. 첫 3연전에서 1점차 혈투를 펼쳤던 LG와 한화가 이번에도 잠실벌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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