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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달샤벳 ‘조커’, KBS 재심의 통과 … 바뀐 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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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유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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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던 걸그룹 달샤벳(세리 아영 지율 우희 가은 수빈)의 ‘조커(JOKER)’가 재심의를 통과했다.

달샤벳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KBS 심의실로부터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은 달샤벳의 미니앨범 '조커 이즈 얼라이브(JOKER IS ALIVE)'의 타이틀곡 '조커(JOKER)'가 재심의를 통과해 적격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KBS 심의실은 ‘조커(JOKER)’의 가사 중 일부가 ‘욕설을 연상케 한다’는 이유와 ‘남녀의 정사 장면을 표현한다’는 이유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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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달샤벳이 15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미니 앨범 'JOKER IS ALIVE'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수빈, 아영, 지율, 세리, 우희, 가은.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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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측은 해당 가사를 이렇게 바꾸었다.

‘Hey Mr. Joker 왜 날 흔들어’를 ‘Hey Mr. Joker 나쁜 남자야’로, ‘I want it’을 ‘I love you’로, ‘숨이 가빠와 Baby Good night’을 ‘좀 더 다가와 Baby Tonight’으로 각각 수정했다.

이로써 지난주 방송 부적격으로 KBS 음악방송을 통해 컴백하지 못한 달샤벳의 ‘조커(JOKER)’ 무대는 이번 주 뮤직뱅크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한편 지난 15일 발매한 달샤벳의 미니앨범 <조커 이즈 얼라이브(JOKER IS ALIVE)>의 타이틀곡 ‘조커(JOKER)’는 치명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쉽게 마음을 주지 않고 ‘밀당’을 하는 남자를 ‘조커’로 표현한 스윙재즈 댄스곡이다.
yooy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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