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지역 고교에 재학 중인 이들은 지난 2월2일 오후 8시께 성남구 수정구 신흥동 종합시장 내 노상에서 A(26)씨 일행 2명의 얼굴과 몸 등을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눈 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6주의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군 등은 조사에서 "쳐다봐서 때렸다"고 진술했다고 경찰 관계자들이 전했다.
경찰은 피의자들이 학생인 점을 고려, 수업 일정을 고려하면서 지난 16일 조사를 마친 결과 김 군을 비롯한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young8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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