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리 아키라(甘利明) 일본 TPP 담당상은 19일 일본을 방문하는 마이클 프로먼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협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TPP 담당 각료 협의에서 자동차 부품과 쌀, 쇠고기 등 실무 협의에서 난항을 겪었던 분야에서 정치적 타결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마리 담당상은 "양국 간 풀어야 할 어려운 문제가 남아있다"면서도 "17일까지 일본서 진행된 TPP 실무 협의에서 어느 정도 진전이 있어 각료 협의를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양국 정부가 각료 협의를 열기로 함에 따라 미·일 간 TPP 협상의 타결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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