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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왜 만들었을까? 살아있는 '개미'로 만든 시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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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출처=유튜브캡처



아시아투데이 김예진 기자 = 살아있는 개미를 넣어 만든 시계가 논란이 되고 있다.

미디어 매체 포치는 지난 1일 실제 개미가 들어간 시계가 있다며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 시계는 ‘아날로그 워치’라는 업체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으로 시계의 기능은 없고, 시계 모양을 한 악세사리다. 가격은 59달러(약 6만 4000원).

▷아날로그 워치 http://analogwatchco.com/ant-watch
이 시계는 손목 시계형 케이스와 모래, 개미의 먹이, 스포이드, 핀셋, 개미사육가이드, 그리고 ‘5마리의 살아있는 개미’로 구성돼 있다.

살아있는 개미를 그대로 10분간 냉장고에 넣는다. 그렇게 하면 개미가 잠이 들어, 움직이지 않기 떄문에 핀셋으로 케이스에 넣기 쉽다는 것이다.

이렇게 완성된 ‘개미 시계’에는 살아있는 개미를 위해 월 1~2회 정도 설탕물을 주입해 먹이를 주어야 한다. 이 개미의 수명은 4~6개월 정도다.

이 상품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 시계가 끔찍하다는 의견을 나타내고 있다. 살아있는 개미를 가두었다는 면에서 논란이 되고있는 것이다.

상품을 소개한 영상에는 누리꾼들이 댓글로 “이 쓰레기를 절대 사지 말아라” “말도 안나온다. 정말 끔찍하다” “너무 잔인하다” “만우절 장난 아니야?” “분명한 학대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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