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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롯데, 지긋한 화요일의 악몽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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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롯데 이종운(맨왼쪽) 감독이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타이어뱅크KBO리그’ 롯데와 경기 5회초 2사 주자 1,3루서 김대우의 안타때 홈인하는 손아섭을 격려해주고 있다.LG가 광주 원정경기에서 KIA에 2연패 당하며 2015시즌을 시작한 반면에 롯데는 막내구단 kt를 상대로 2연승하고 잠실 원정에 나섰다. LG는 선발로 루카스를, 롯데는 린드블럼을 내세웠다.2015.03.31잠실|최재원선임기자shine@sportsseoul.com


지긋지긋했던 ‘화요일의 악몽’은 끝났다.

롯데가 지난 해부터 이어지던 끈질긴 화요일 무승 징크스를 벗어던졌다. 롯데는 지난 해 5월6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두산전 이후 단 한 번도 화요일 경기에서 이겨본 적이 없는데 31일 LG와의 잠실 원정경기에서 7-1로 승리하면서 화요일 경기 16연패 끝에 첫 승을 거뒀다. 무려 329일만의 일이다.

LG마저 꺾고 기분좋은 개막 3연승을 달린 롯데 이종운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오늘 공격, 수비, 주루에서 모두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마디로 전체적으로 너무 잘해주고 있다. 대단하다는 말 밖에 달리 할 말이 없다”며 활짝 웃었다.

잠실 | 박현진기자 j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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