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는 지난 3월 10일 경기도 용인시의 한 호텔에서 중국동포 오모(37)씨에게서 필로폰 6.94g을 산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 등 4명은 공원 주차장과 호텔 등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 등 탈북여성들은 '남한 생활에 적응하기 어려워 힘들어하다가 한순간 유혹에 넘어갔다'며 고개를 숙였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달아난 오씨 등 필로폰 밀매책을 추적하고 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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