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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예원 공식입장, 과거 '비투비' 멤버 민혁이 밝힌 예원 실제 성격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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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 = 송아란 기자]예원 공식입장 예원 공식입장

예원 공식입장, 과거 '비투비' 멤버 민혁이 밝힌 예원 실제 성격 들어보니?

스타제국이 공식입장을 밝힌 가운데 아이돌그룹 '비투비' 멤버 민혁이 가수 예원의 실제 성격을 밝힌 과거가 재조명 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2013년 tvN 예능프로그램 '더로맨틱&아이돌'에서는 예원과 민혁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당시 민혁은 예원을 만나기 이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동글동글한 여자를 좋아한다. 예원 선배님이 좋다"고 고백했다.

예원과 실제로 만난 민혁은 "예원은 방송국에서 인사하면 생각보다 쌀쌀맞다"며 "하지만 실제로 보니 다정하고 좋을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욕설논란 영상 파문에 휩싸인 예원 소속사 스타제국 측이 과거 거짓 해명을 했다는 지적에 대해 공식사과 했다.

스타제국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장에서 벌어진 불미스런 사태와 관련해 공식입장 전한다"며 "예원과 이태임을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태는 예원 씨 본인에게 정확한 사실 여부를 전해 듣지 못한 채, 현장관계자에게 전해들은 정황에만 의존하여 성급히 입장 표명을 한 저희 스타제국의 책임이 크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주변 분위기만으로 판단하고 경솔하게 대처하여 예원 씨 본인은 물론, 이태임 측에 큰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리며 앞으로는 민감한 사안에 더욱 더 신중을 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예원도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성숙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린다"며 "경황이 없어 뒤늦게 사과의 말씀을 전하게 됨을 너른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다시 한 번 이태임 씨와 두 사람을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헤럴드경제

▲(사진=유튜브영상/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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