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섭의 '아버지가 들려주는 음식 이야기'

라보체아츠컴퍼니, 4월 11일 콘서트 개최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서울전통음식점을 직접 운영할 정도로 다양한 요리법과 지식을 가진 배우 겸 요리전문가 이정섭 씨가 우리음악과 만난다. ⓒ라보체아츠컴퍼니

서울전통음식점을 직접 운영할 정도로 다양한 요리법과 지식을 가진 배우 겸 요리전문가 이정섭 씨가 우리음악과 만난다.

라보체아츠컴퍼니는 4월 11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우리음식과 우리음악이 어우러진 색다른 토크 음악 콘서트 이정섭의 '아버지가 들려주는 음식 이야기'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이정섭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절기에 따른 세시풍속을 소개하고, 그때마다 챙겨 먹었던 우리 음식들의 유래와 조리법을 설명한다. 이정섭만의 특별한 요리 노하우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전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단순하게 듣기만 하는 공연에서 벗어나 관객과 함께 삶의 이야기를 나누고, 우리음악을 즐기며 입맛을 돋우는 다양한 형태로 진행된다.

또한, 여성국악실내악단 '다스름'의 젊은 감각을 더한 퓨전 국악 곡들을 비롯해 관객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국악을 접할 수 있도록 작곡된 국악 창작곡과 대중음악, 드라마 OST 등 다채로운 곡으로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라보체아츠컴퍼니 관계자는 "이정섭 씨가 가진 지식들을 나누는 정이 가득한 공연"이라며 "우리 인생의 애환을 우리음식과 우리음악에 녹여 함께 버무리는 맛있는 토크 음악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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