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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북한날씨> 흐려져 낮부터 북부·황해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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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북한은 31일 차차 흐려져 낮부터 북부와 황해도, 함경남도 남부에 비(강수확률 60∼90%)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20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으며 오전까지 일부 지역에서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이 전했다.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서해안과 함경북도 일부 지역에서 오전에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평양 아침 최저기온은 7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15도로 예측됐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흐림, 14, 30

▲중강 : 흐리고 비, 10, 80

▲해주 : 흐리고 비, 13, 80

▲개성 : 흐리고 비, 13, 90

▲함흥 : 흐림, 19, 30

▲청진 : 흐림, 11, 30

ro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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