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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미래부, 저소득층 디지털TV 구매가격 최대 2만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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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백영미 기자 = 정부가 저소득층의 디지털TV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부 디지털TV 가격을 내린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현재 보급하고 있는 디지털TV 7개 모델 중 3개 모델의 가격을 1분기(1~3월)대비 2000원~2만1000원 인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디지털TV를 보유하지 않은 저소득층 가구는 다음달 1일부터 셋톱박스 없이 TV만으로 디지털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클리어쾀 기능이 내장된 보급형 DTV를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된다.

대상 가구는 디지털TV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모든 저소득층 가구이며 구매 수량은 가구당 1대로 제한된다. 디지털TV 구매를 희망하는 저소득층은 구매·알선을 대행하는 디지털방송 시청 지원센터(국번없이 124 콜센터)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미래부는 2013년 12월 저소득층을 위한 보급형 디지털TV 구매·알선사업을 시작했으며 TV 가격의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매분기 가격을 재조정하고 있다.

positive1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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