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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2030년 의사 간호사는 부족 ‘역시 공부 잘하고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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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 = 온라인]2030년 의사 간호사는 부족 ‘역시 공부 잘하고 봐야’

2030년 의사 간호사는 부족

2030년 의사 간호사는 부족 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30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보건의료인력의 공급과 수요를 전망하고자 시행한 ‘2013년 보건의료인력 수급 중장기 추계 결과’를 보면 2030년에는 의사 간호사의 인력이 부족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해당 결과에 따르면 보건의료인력 전체 활동자 수는 2015년 53만8천481명에서 2030년 95만6천339명으로 1.78배 증가한다.

직종별로는 활동 의사가 2015년 10만5천563명에서 2030년 14만908명으로 33.5% 증가하고, 활동 치과의사는 같은 기간 2만4천776명에서 2030년 3만2천484명으로 31.1%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활동 한의사는 2만037명에서 2만9천327명으로 46.4% 증가, 활동 간호사는 17만8천981명에서 32만1천659명으로 79.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하지만 보건사회연구원은 인력 공급과 수요를 종합적으로 추계한 결과, 전체 보건의료인력의 수급상황은 2015년에 14만489명∼16만2853명 정도 공급이 부족하며, 2030년에는 10만3596명∼12만6648명 부족으로 공급 부족 현상이 다소 완화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간호사 인력은 2012년 생산성 기준(현재 간호사 1명당 하루에 돌보는 환자수)을 적용하면 공급 과잉이었지만 그보다 엄격한 법적인 기준을 적용하면 2030년에는 16만4754명∼18만3829명의 공급이 부족할 것으로 예측된다.

보건사회연구원은 2030년 의사 간호사 부족과 관련해 “우리나라는 경제수준과 소득수준의 향상으로 국민들의 의료서비스의 질적인 수준에 대한 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향후 의사인력공급의 정책방향을 중장기적으로는 일본이나 OECD국가 평균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설정한다면 우리나라의 의사인력공급은 증가시켜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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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30년 의사 간호사는 부족 ‘역시 공부 잘하고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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