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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개 짖는 소리에 깼더니…비닐하우스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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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30일 오전 0시 30분께 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부로 권모(53)씨의 토마토 재배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화재로 비닐하우스 2개동 1천400여㎡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천4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권씨는 "개 짖는 소리에 잠에서 깼더니 비닐하우스에 불이 나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선이 깔린 비닐하우스 보온용 덮개의 개폐기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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