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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손연재, 리스본 월드컵 후프 은메달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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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체조요정' 손연재의 리본연기 자료화면 © News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손연재(20·연세대)가 리스본 월드컵 개인 종목별 결선 후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연재는 29일(한국시간) 밤 포르투갈 리스본 카살 비스토소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2015 시즌 리스본 월드컵 개인 종목별 결선 후프에서 첫번째로 등장해 이같은 결과를 얻어냈다.

손연재는 차분한 피아노 선율과 웅장한 오케스트라 음악이 조화로운 곡인 ‘코니시 랩소디’에 맞춰 여유롭고 자신감넘치는 연기를 펼쳐 18.050점을 받아 2위를 차지했다.

러시아의 마르가리타 마문(18.950)이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 국가에서 3명이 결선에 진출하지 못하는 규정에 따라 러시아의 야나 쿠드랍체바는 출전하지 못했고 알렉산드라 솔다토바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며 16.850점에 그쳤다.

ungaung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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