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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라진 기자]'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이 이민호 수지 열애에 집중돼있는 상황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웃찾사'의 강성범과 임준혁 'LTE뉴스'에서 최근 이슈된 배우 이민호와 수지의 이슈를 풍자했다.
이날 강성범은 "이민호와 수지가 열애설을 인정했다. 국민들의 관심이 상당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후 이전 정부의 자원외교 비리 의혹 수사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나 임준혁은 오는 5월 장윤주의 결혼 소식을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국민들이 온통 그것만 생각할 수 있도록 더 센 것을 찾아야 한다"며 연예 뉴스에 밀린 정치 이슈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앞서 지난 23일 이민호와 수지는 각자의 소속사를 통해 "1개월 째 만나고 있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한편 '웃찾사'는 매주 일요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정라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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