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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토)

이상적인 수면 시간, 6~8시간... 조용하고 어두운 공간에서 자는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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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 : JTBC '닥터의 승부'


[헤럴드 리뷰스타=이진아 기자]이상적인 수면 시간에 대한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4일 BBC방송은 영국 웨스트미들랜드 주 코번트리의 워릭대학교 심혈관의료·역학과 프랑코 카푸치오 교수의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카푸치오 교수는 100여 만 명을 대상으로 그들의 수면 습관을 수년간에 걸쳐 추적한 16가지 연구를 분석했다.

하루 8시간 수면이 가장 이상적인 수면 시간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너무 길고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은 것.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수면시간이 6시간 미만이거나 8시간 이상인 성인 둘 다 그 사이 시간대 수면을 취한 사람보다 조기사망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즉 6~8시간보다 더 길거나, 더 짧게 수면을 취한 사람의 사망 위험성이 더 높다는 것이다.

카푸치오 교수는 "서구인의 4분의 3이 하루 평균 6~8시간 수면을 취한다"면서 "이 수면시간이 수명에 가장 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 함께 '올바른 수면 습관'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수면을 방해할만한 요인이 있으면 미리 교정하는 것이 좋으며, 잠을 자는 공간은 조용하고 어두운 공간에 적정 습도와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적인 수면 시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상적인 수면 시간, 시간이 없다" "이상적인 수면 시간, 잠이 잘 안와" "이상적인 수면 시간, 적정 시간 자는게 참 힘든듯" 등의 반응이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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