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GS건설, 미사강변리버뷰자이 견본주택에 주말 2만명 몰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웨이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서승범 기자]지난 27일 개관한 GS건설 '미사강변리버뷰자이' 견본주택에 개관 첫날부터 주말동안 예비 청약자 총 2만 여명이 방문했다고 GS건설이 29일 밝혔다.

GS건설에 따르면 이 아파트 견본주택에는 지난 27일 아침부터 몰려든 관람객들로 긴 줄이 이어졌고, 내부 유니트를 관람하거나 상담을 받기 위한 대기 인원들로 견본주택 내부는 인산인해를 이뤘다. 게다가 견본주택 앞에는 이동식 중개업소인 이른바 '떴다방'도 등장했다.

'미사강변리버뷰자이' 견본주택을 방문한 사람들의 연령대는 30~40대 젊은 부부부터 나이가 지긋한 노부부까지 다양했다. 미사강변지구에서 한강조망이 가능한 몇 안 되는 특급 입지인데다 수도권 대표신도시로 자리잡은 미사강변지구의 올해 첫 분양물량이자 지구 내 막바지 분양단지란 점이 알려지면서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에 관심을 보이는 이들도 상당히 많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실제 미사강변지구에서 기분양된 아파트들이 높은 분양권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다. 민간아파트의 경우 평균 3000~4000만원 가량의 웃돈이 붙어있으며, 특히 이 중에서도 한강이 조망되는 단지들의 경우 5000만원 이상의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다.

견본주택에는 전용 91㎡, 98㎡A, 102㎡C 등 총 3개의 유니트가 마련됐다. 이곳을 둘러본 고객들은 '미사강변리버뷰자이'의 특화평면에 주목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미사강변리버뷰자이'에는 한강을 효과적으로 조망할 수 있도록 북쪽에 거실을 배치하는 평면을 도입했으며, 수요자들의 취향에 따라 침실, 펜트리, 가족실 등 3가지 타입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선택형 평면도 선보였다.

또한 주택형에 따라 안방에 서재나 방, 드레스룸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멀티공간이 별로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채광과 환기에 유리하고 서비스면적이 극대화되는 3면 발코니가 전체 555세대 중 40% 이상에 적용된다.

'미사강변리버뷰자이' 조상대 분양소장은 “미사강변도시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합리적인 분양가, 고객니즈를 고려한 상품구성 등에 만족감을 느끼는 고객들이 많았다”며 “견본주택을 관람하기 위해 오랜 시간을 기다리는가 하면 관람 후 상담수가 청약상담을 받는 등 구매열기가 뜨거워, 이 분위기라면 1차 때의 최고 93대 1의 청약경쟁률 기록을 넘기지 않을까 예상해본다”고 말했다.

'미사강변리버뷰자이'는 지하 2층~지상 29층, 5개 동, 전용 91~132㎡(펜트하우스 포함)의 중대형 평형 총 555가구로 구성된다. 면적별 분양가구수는 △전용 91㎡ 139가구, △ 98㎡ 239가구, △ 102㎡ 167가구, △ 128㎡ 2가구, △ 132㎡ 8가구다.

평균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1363만원으로 결정됐다. 특히 오는 4월 분양가상한제 폐지로 인해 민간택지에 짓는 민영아파트의 분양가가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미사강변리버뷰자이'에 대한 가격경쟁력은 더욱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수요자들의 초기 부담을 낮추기 위해 중도금 이자후불제를 적용하고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4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로 진행된다. 9일 당첨자 발표 후 14일~16일 사흘 간 정당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성배 기자 ksb@

서승범 기자 seo6100@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