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이서진, 두바이 왕자 앞에서 급공손 “좀 친해놓게”

댓글 3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꽃할배’들이 두바이 왕자를 만났다.

27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에서는 H4(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와 짐꾼 이서진, 최지우가 두바이를 거쳐 그리스로 떠나는 여정이 그려졌다.

이날 두바이 몰에 있는 중식당에서 점심을 먹던 중 나영석 PD는 “두바이 관광청에서 인사를 온다고 한다”고 관광청 직원들을 소개했다. 관광청 직원들이 도움을 주고자 했지만 나 PD는 “이들은 충분한 돈이 있다”며 선을 그었다.

뒤늦게 관광청 직원들 사이에 두바이 왕자가 있었다는 것을 안 이서진은 “다 계산해놓고 가겠네. 다시 좀 데려와 봐 왕자라고 하니까 좀 친해놓게”라고 속내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두바이 왕자와 마주한 이서진은 공손하게 돌변해 두바이 몰 전망대 관람권을 부탁했다. 흔쾌히 부탁을 들어준 두바이 왕자 덕분에 꽃할배 팀은 한화로 약 12만원에 해당하는 전망대 관람을 공짜로 즐겼다.

전망대에 오른 이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박근형은 “어떻게 사막에 이런 건물을 지었을까”라고 놀랐고, 신구는 셀카를 찍는 모습으로 만족을 나타냈다.

이날 꽃보다 할배를 접한 누리꾼들은 “꽃보다 할배, 무슨 전망대가 12만원이야” “꽃보다 할배, 왕자한테 왜 부탁해” “꽃보다 할배, 그런거 공짜로 줘도 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