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경찰서는 봉천동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된 14살 A양과 살해 용의자가 통신사에 등록되지 않은 공기계폰으로 연락을 주고받아 통화 기록이 남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범행 직후 택시를 타고 도주한 용의자가 A 양의 휴대전화도 가져간 것으로 보여 신원 파악이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앞서 A 양을 성매매에 끌어들인 혐의로 28살 박 모 씨와 최 모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또, 챙이 짧은 모자와 진한 회색 재킷을 입고 있던 살해 용의자를 검거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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