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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스물’, 박스오피스 1위 수성…2위는? ‘위플래쉬’vs‘킹스맨’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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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 : 영화 '스물' 포스터


[헤럴드 리뷰스타=노연주 기자] 영화 ‘스물’이 사흘 째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스물’은 27일 160,08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 역시 443,970명을 기록해 45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한동안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2월 11일 개봉/누적 관객 수 5,530,914명)와 ‘위플래쉬’(3월 12일 개봉/누적 관객 수 1,035,007명) 등의 외화에 밀려 한국 영화는 흥행 성적에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지난 2월 개봉한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2월 11일 개봉/누적 관객 수 3,872,025명)이 설 연휴 전후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나 ‘킹스맨’의 식지 않는 흥행 열기에 금세 박스오피스 순위가 하락했다.

이후 한국 영화 중 별다른 흥행작이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스물’이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스물’의 뒤를 이어 ‘킹스맨’과 ‘위플래쉬’가 치열한 2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 26일 한 단계 순위 상승을 보였던 ‘킹스맨’은 27일 다시 ‘위플래쉬’에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내주고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뒤 이어 ‘인서전트’, ‘신데렐라’, ‘런 올 나이트’, ‘살인의뢰’, ‘뷰티풀 라이’, ‘헬머니’, ‘투캅스 인 파리’가 박스오피스 4위부터 10위까지 랭크됐다.

박스오피스 순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스물’ 완전 재밌어”, “‘스물’ 김우빈 연기가 너무 웃겼다”, “‘킹스맨’ 또 보고 싶다”, “‘위플래쉬’ 감동적이라고 하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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