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한국인 관광객 슬로베니아의 매력에 빠지다, 2010년 이후 증가 추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미디어잇 김형원] 슬로베니아관광청은 슬로베니아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2010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4년 슬로베니아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수는 약 6만명으로 2010년 대비 9배 이상 증가했으며, 지난해 한국인 관광객 수는 2013년 대비 150% 성장했다고 밝혔다. 특히 '꽃보다 누나' 방영 이후 발칸반도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면서 슬로베니아를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 수는 2015년에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토의 절반이 숲으로 이뤄진 슬로베니아는 골프, 스키, 하이킹 등 레저스포츠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끊이질 않는다. 겨울에는 스노우보드, 스키 등의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여름에는 수상 스포츠, 하이킹 등 다양한 레저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다.

슬로베니아관광청 담당자는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슬로베니아 인커밍 워크샵(Slovenia Incoming Workshop)이 오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라냐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한편, 슬로베니아는 유럽 발칸반도 북서부, 아드리아해 연안에 위치하며 알프스, 지중해, 중세 도시의 매력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유럽의 미니어처'라고 불리는 슬로베니아는 알프스 설산, 호수, 광천 온천 지대, 와이너리 등 다양한 볼거리를 보유하고 있다.

미디어잇

김형원 기자 akikim@it.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