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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고어텍스 서라운드 슈즈, 나에게 맞게 선택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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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올 봄 ‘고어텍스 서라운드’ 기술을 활용한 아웃도어 슈즈 간 경쟁이 뜨겁다. ‘고어텍스 서라운드’ 기술의 핵심은 ‘상하좌우 360도 전 방위 투습·방수 기능’이다. 물방울 입자보다는 2만배 작은 반면 신체에서 발생하는 수증기 분자보다 700배 큰 미세 구멍 구조의 멤브레인을 신발 밑창까지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외부의 수분 유입은 차단하고 발의 열과 습기는 빠르게 배출하면서 발의 쾌적함을 유지시켜준다.

◇발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기술 적용된 하이킹화 선택

통상 교외로 벗어 나는 산책부터 산행까지의 모든 야외활동을 통틀어 하이킹 활동이라 부른다. 산에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므로 고어텍스 서라운드 기능은 물론, 다양한 환경에서도 발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기술이 적용된 하이킹화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세계적인 토탈 산악 아웃도어 브랜드인 마무트가 이번 시즌 야심 차게 선 보인 ‘컴포트 서라운드 하이킹화’는 산행 시 발에서 발생하는 땀과 열기를 상하좌우로 배출하는 ‘고어텍스 서라운드 기술’에 마무트만의 등산화 특허 기술인 ‘롤링컨셉(Rolling Concept)’과 ‘소나테크놀로지(Sonar Technology)’가 결합돼 탄생했다.

본 제품에는 고어택스 핵심기술인 멤브레인을 360도 적용, 전 방향으로 최고의 투습력을 구현했다. 또한 신발 측면에 벤틸레이션을 장착해 발바닥에서 발생하는 땀과 열기까지 효과적으로 배출하면서 하이킹 시 언제나 상쾌한 발의 상태를 유지한다.

여기에 다른 브랜드와는 차별적으로 마무트 특허기술을 접목해 등산에 특화 했다. 발바닥 부위별 사용빈도 분석을 통해 신발 중창에 진공을 차등적으로 투입, 발의 피로를 감소시키고 접질림도 방지하는 ‘롤링컨셉’ 기술과 추진력 및 제동성 향상을 위한 마무트만의 아웃솔 기술인 ‘소나테크놀로지’ 등을 적용했다.

◇가벼운 산행엔 워킹화 선택

워킹화는 문자 그대로 ‘걷기’에 포커스를 맞춘 아웃도어 슈즈다. 하이킹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내구성이 떨어져 등산 활동보다는 가벼운 트레킹과 걷기에 적합하다. 따라서 주말 나들이 겸 가벼운 산행을 계획 중이라면 워킹화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K2에서 출시한 ‘옵티멀 브리드’는 ‘고어텍스 서라운드’ 기술과 발바닥의 통풍을 돕는 ‘윈드터널’, 그리고 열을 밖으로 배출하는 ‘브리드 플레이트’가 하나로 뭉친 ‘브리드 360’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도심에서도 신을 수 있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만약 가벼운 하이킹이나 산책이 아닌 1박이상의 종주산행이나 장거리 산행을 준비한다면 투습 기능보다는 안전에 포커스를 맞춘 중등산화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중등산화는 험한 산길에 대한 내구성이 강하고 장시간 산행에도 발을 지속적으로 꽉 잡아줘 안전성을 높인다.

마무트코리아 김지형 마케팅 팀장은 “고어텍스 서라운드 기술이 적용된 신발은 브랜드 상관 없이 탁월한 쾌적함을 제공한다”라며 “하지만 서라운드 기술은 구두에도 쓰일 만큼 다양하게 적용되므로, 용도에 맞는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신발 본연의 기술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인근기자 in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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