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8 (목)

'악!악!' 死구 2개 맞은 이대호…2타수 무안타[스포츠투데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2015 일본프로야구 개막전에서 몸에 맞는 공 2개를 기록했다.

소프트뱅크는 27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 오크돔에서 열린 지바롯데 마린스와의 2015 일본프로야구 개막전 홈경기서 1-3으로 패했다. 이날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이대호는 2타수 무안타에 몸에 맞는 공 2개에 그쳤다.

1회부터 기회가 왔다. 2사 1,2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상대 선발 와쿠이 히데아키에게 등 쪽을 맞는 몸에 맞는 공으로 올 시즌 첫 출루를 기록했다. 그러나 후속타자 하세가와 유야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득점은 하지 못했다.

이대호는 3회에서도 2사 3루 찬스에 들어섰지만, 이번에도 와쿠이의 초구는 이대호를 또 한 번 맞췄다. 2연속 몸에 맞는 공. 그러나 후속 하세가와가 또 다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기회를 놓쳤다.

지바롯데에 0-2로 뒤진 상황에서 이대호는 6회 선두 타자로 나섰다. 이대호는 6구까지 가는 승부를 펼쳤지만,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어 8회에는 초구를 공략했지만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김근한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