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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MLB] 강정호, 마이너리그 연습경기서 홈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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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 AFP=News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마이너리그 연습 경기에서 홈런을 때려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전담 매체 '파이어리츠 프로스펙츠'는 27일(한국시간) "강정호가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 파이어리트 시티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평가전에서 홈런을 쳤다"고 전했다.

강정호는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시범경기에서 타율 0.111에 그치면서 부진을 겪어왔다. 이에 피츠버그는 강정호가 더 많은 타석을 경험할 수 있게 마이너리그 연습경기에서 6~8차례 타석에 들어설 것이라고 밝혀왔다.

이날 경기에는 강정호를 비롯해 팀의 주축 투수 게릿 콜과 그레고리 폴랑코 등이 출전했다. 선발로 나선 콜은 5⅓이닝 7피안타 7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연습경기에서 홈런을 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최근 슬럼프에 빠진 강정호가 타격감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yj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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