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獨 경찰 "저먼윙스 고의추락 부기장, 정신병 증거 없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베를린=신화/뉴시스】김재영 기자 = 저먼윙스 여객기의 고의 추락 혐의를 받고 있는 27세의 부기장이 정신적인 질환에 시달리고 있었다는 증거는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다고 뒤셀도르프 경찰 당국이 27일 밝혔다고 신화사 통신이 보도했다.

26일 저녁 수시간에 걸쳐 부기장 안드레아스 루비츠의 뒤셀도르프 소유 아파트를 수색했던 경찰은 이날 수사에 대해 새롭게 알릴 내용이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압수물은 분석 중이며 분석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루비츠가 정신적인 문제를 안고 있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 경찰은 "영국 기자의 명확한 해석 오류"라고 잘라 말했다.

앞서 독일 슈피겔 지는 온라인 판에 경찰이 가택 수색 후 부기장이 정신적인 병을 앓고 있다는 증거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kjy@newsis.com
★ 뉴시스 뉴스, 이젠 네이버 뉴스 스탠드에서도 만나세요
★ 손 안에서 보는 세상, 모바일 뉴시스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