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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초·중·고생 독감환자 발생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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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시안

[라포르시안] 질병관리본부는 감소 추세를 보이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최근 2주간(8~21일) 다시 증가함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27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국 200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지난 15~21일 사이에 신고 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외래환자 1,000명당 35.6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플루엔자 유행기준(12.2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특히 초·중·고 학생 연령에서 의사환자 수가 외래환자 1,000명당 65.4명으로 높아 개학 후 단체생활로 인한 감염 증가가 주된 요인으로 분석됐다.

질병관리본부는 "학교 내 인플루엔자 예방 및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손 씻기와 기침예절을 잘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박진규 기자 hope11@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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