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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미즈하라 키코 입국에 지드래곤 열애설 재조명..2010년부터 시작된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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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

지드래곤(왼쪽), 미즈하라 키코

[텐아시아=박수정 기자]일본 배우 미즈하라 키코의 입국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드래곤과의 과거 열애설이 또 한 번 눈길을 끌고 있다.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의 열애설은 지난 2010년부터 이어져왔다. 지드래곤은 일본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상형에 대해 “K…K…K…”라 답하기도 했다. 이에 팬들은 미즈하라 키코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두 사람은 지속적으로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아이디를 맞추거나 커플을 암시하는 아이템을 게재해 의혹을 사기도 했다.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는 인스타그램에 비슷한 곳을 여행했음을 눈치 챌 수 있는 풍경 사진 등을 게재했다. 이와 더불어 두 사람이 함께 있다는 누리꾼들의 목격담도 심심찮게 이어졌다.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의 결별설도 있었다. 지난해 3월 미즈하라 키코와 일본 배우 마츠모토 준의 열애설이 보도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8월 지드래곤의 비공개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아이스버킷 챌린지 영상이 게재돼 두 사람의 사랑이 여전하다는 증거가 포착됐다. 지드래곤은 영상에서 다음 참가자로 미즈하라 키코와 그의 동생 유카를 지목했다. 지드래곤은 미즈하라 키코에 대해 “나의 친애하는 키코(My Dear Kiko)”라 말해 소중한 사람임을 입증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한 매체가 두 사람의 데이트를 보도하며 열애설이 재점화됐다. 당시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어 6일 미즈하라 키코가 입국하면서 YG 매니저에 차에 탔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지드래곤과 어떤 사이인지 궁금증이 일고 있다.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텐아시아DB, 키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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