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MWC 2015 주최사인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수여하는 '최고의 스마트폰' 상을 수상했다고 4일(현지시각) 밝혔다. 아이폰6도 공동 수상함으로써 G3는 아이폰6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MWC 최고의 스마트폰 상은 GSMA 회원사인 글로벌 통신사와 제조사들이 전년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성능과 디자인, 해당 기업 성장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주요 수상 기준으로 삼는다.
GSMA는 "G3는 170여개의 글로벌 파트너사에 공급됐고 LG전자의 휴대폰 매출을 2013년 대비 연간 16% 증가시키는 데 결정적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쿼드HD 디스플레이, 손떨림방지(OIS) 플러스를 탑재한 1300만 화소 카메라, 레이저 오토 포커스 성능을 높이 평가했다. 제스처 샷과 스마트 키보드, 노크코드 등 사용자경험(UX)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대해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현지 기자간담회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글로벌 톱3를 달성하겠다. 앞으로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LG전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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