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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착않여’ 김혜자, 장미희 괴롭히기 돌입 “비비크림은 왜 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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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권지영 기자] ‘착하지 않은 여자들’ 김혜자가 장미희를 괴롭히기 시작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는 본격적으로 모란(장미희 분)을 괴롭히는 순옥(김혜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순옥은 도울 것이 없느냐는 모란에게 커다란 대추 자루를 주면서 성한 것을 골라내라고 했고, 이후 콩자루까지 안겼다. 순옥은 “벌레 먹은 게 많을 거다”라고 말했다.

또 순옥은 “이따가 요리 배우는 사람들 오는데, 밖으로 나오지 마라. 누구냐고 물어보면 망신스럽다”고 모란을 무시했다.

모란은 대추를 골라내면서 “이렇게 추레한 내 꼴을 보이는 게 죗값을 치르는 것 같다. 그래서 마음이 편안하다”고 순옥에게 사죄했다.

하지만 순옥은 “그러면서 비비크림은 왜 바르는 거야”라고 이죽거렸고, 모란이 “안 발랐다”고 하자 “발랐으면서 안 발랐대”라고 코웃음쳤다.

한편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뜨거운 피를 가진 3대 여자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린다.

jykwon@osen.co.kr
<사진>‘착하지 않은 여자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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