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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기성용 골, 해외 반응보니...평점 7점에 극찬 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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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영국 스포츠 매체들이 6호 골을 넣은 스완지 시티 기성용을 극찬하고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5일(한국시간) 기성용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토트넘과 원정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한 기성용은 전반 19분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스완지 시티는 승리를 놓쳤다.

기성용의 활약에 스카이스포츠는 평점 7을 부여했다. 이날 경기에 투입된 선수 중 최고 평점이다. 스완지 시티에서는 기성용과 함께 골을 기록한 질피 시구르드손이 7점을 받았고, 토트넘에서는 5명이 평점 7점을 받았다.

스카이스포츠는 이어 "시구르드손의 프리킥이 포스트를 맞힌 뒤 기성용이 사각 지대에서 좋은 마무리를 보여줬다"고 설명했고, 텔레그래프는 "기성용이 위고 로리스의 다리 사이로 공을 흘려보내며 동점골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특히 스포츠몰은 "테일러의 패스를 받은 기성용이 거의 불가능한 각도에서 로리스 다리 사이로 알까기 굴욕을 선사했다"고 극찬했다.

기성용은 이번 골로 박지성이 두 차례 기록(2006~2007시즌, 2010~2011시즌)했던 리그 5골을 넘어 한국인 한시즌 EPL 최다골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헤럴드경제

[사진=SBS Sport 경기화면 캡처]


ent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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