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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유출된 '애플 13인치 맥북에어', 발표시기는?[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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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13인치 신형 맥북에어를 준비중이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스펙 스크린샷이 유출됐다. 이는 애플이 오는 9일 12인치 신형 맥북에어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애플인사이더는 5일 중국 펑닷컴 포럼 페이지를 인용, 이같은 업데이트된 13인치 맥북에어 출시 가능성이 예고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사이트가 공개한 유출됐다는 스크린 샷 사진을 보면 차기 맥북에어는 ‘맥북에어 7,2’라는 모델명의 13.3인치 모델이며, 1.6GHz 인텔 코어 i5, 4GB램, 인텔 HD6000 그래픽 칩(GPU)을 내장하고 있다.

전자신문

펑닷컴 포럼 페이지에 게재된 13인치 맥북에어의 스크린 샷. 공개된 사진은 프리젠테이션의 일부로 보인다. 사진=펑닷컴 포럼 페이지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1440X900픽셀로 기존 맥북에어와 같다. 또한 OS X 요세미티 10.10.2로 구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13인치 맥북에어는 ▲1.6GHz i5 프로세서, 4GB램을 탑재한 128GB 및 256GB 스토리지 모델 ▲2.2GHz i7-5650U CPU, 8GB 램, 512GB 스토리지 모델 등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 차기 맥북에어 사양 스크린 샷은 13인치 맥북에어의 스펙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고 기존의 루머와도 상당부분 부합된다. 하지만 스크린샷 속의 시리얼 넘버는 등록이 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애플 내부에서 테스트중인 제품이거나 조작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유출된 스펙이 사실이라면 애플이 새로운 12인치 레티나 변동과 함께 13.3인치 제품을 준비중이라는 의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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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닷컴 포럼 페이지에 게재된 13인치 맥북에어의 스크린 샷.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1440X900픽셀로 기존 맥북에어와 같다. 공개된 사진은 프리젠테이션의 일부로 보인다. 사진=펑닷컴 포럼 페이지


업그레이드된 모델의 발표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애플이 오는 9일 샌프란시스코 예바 부에나센터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12인치 맥북에어 발표와 함께 업그레이드 된 13인치 맥북 에어 모델을 공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국제팀 신지혜기자 sjh12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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