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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6호골 기성용 연봉 얼만가 봤더니…한혜진 “남편에게 생활비 받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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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스완지의 기성용이 5일(한국시간)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올 시즌 리그 6호골을 기록했다. 팀은 비록 1-3으로 패했지만 이 날 보여준 기성용의 활약은 팀 내에서 가장 주목받을만 했다. © AFP=News1


스완지시티 기성용이 6호골을 터뜨리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한국인 시즌 최다골을 경신한 가운데 그의 연봉에 대한 관심 역시 뜨겁다.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EPL 28라운드에서 0-1로 뒤진 전반 19분 기성용은 천금 같은 동점골을 터트렸다.

테일러가 2선에서 로빙 패스로 공을 찔러주자 기성용은 토트넘의 왼쪽 진영에 깊게 침투했다. 슈팅 각이 좁았지만 기성용은 토트넘의 골키퍼 로리스의 다리 사이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득점에 성공했다.

올시즌 리그 6호골이다. 이로써 기성용은 박지성(은퇴)이 2006~2007시즌과 2010~2011시즌에 기록했던 리그 5골의 기록을 넘어 한국인 한 시즌 EPL 최다골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기성용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좋은 소식을 팬분들에게 전해줘 기쁘다"고 짧게 답했다.

이같은 기성용의 활약에 그의 연봉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지성용은 스완지시티와 4년 재계약을 맺었다. 기성용의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최소 30억 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아내인 배우 한혜진은 과거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 "남편 기성용에게 생활비를 받아쓴다. 사실 내가 돈 관리엔 자신 없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한혜진은 "나는 청소, 설거지, 빨래 등엔 자신이 있다. 살림이 잘 맞는다"라며 "슬슬 상황을 보며 돈 관리를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kijez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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